DYD音信

题目
한진해운 사태 " 미국 현지 상황 ''
日期
2016.09.09 10:50
作者
관리자

이미 언론에서 언급된대로 미국 뉴저지 법정 파산부에서는 미국내 수입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한진해운이 신청한 법원압류금지결정(Stay Order)을 일시적으로 승인했고, 미국시간 9일 추가 심리를 통해 한진해운의 채권자 보호 방안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후에 많은 분들이 포트로 접안이 시작되면 하역과 운송작업이 바로 재게 될 것이 아니냐는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데, 가장 오래 표류된 선박들이 순차적으로 접안이 될 뿐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의 하역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정박한 선박에서 화물을 내리는데 필요한 근로자들을 고용해 이들에게 돈을 지급할 여력이 있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경우 포트로 허가를 받지 못해 윌밍턴 포트로 접안을 시작했고 현 시점에서는 하역 거부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있습니다.

 

아울러 한국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간 시점에 하역을 마친 미주착 컨테이너들에 대해선 아직까지 일부 담보금을 받고 화물을 픽업하는 경우도 있고, MLB를 통해 내륙으로 이어지는 화물들은 서안포트에서 DIVERSION 요청이 금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Empty container 에 대한 return location 이 정해지지 않아 이미 배달이 완료된 empty container 들의 보관료와 chassis 비용들이 daily 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한진해운 container들에 대한 수송은 거부되고 실정이고, chassis 마저 대여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